내돈 내산 보스블렌더 가열 믹서기
깔끔한 과일 주스를 만들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보스블렌더 믹서기입니다.
이걸 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인데, 가열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프나 스튜를 만들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.
그래서 일단 질렀습니다.
포장은 깔끔한데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놀랐습니다.
세척용 베이킹소다도 동봉 되있는데 이게 나중에 필요합니다.
메인 구성품인데 왼쪽은 진공 및 주스용, 오른쪽은 비진공 및 가열용 입니다.
처음 보고 고장인가? 생각했던 부분 입니다.
가열용 용기를 꽂으면 뚜껑이 정상적으로 닫혀야 에러 표시가 없어집니다.
이걸 보고 생각보다 잘 만들었네~ 생각을 했습니다.
뚜껑을 잘 닫으니 에러가 없어졌습니다.
세척기능을 이용해서 세첵을 한번 해봅니다.
이 세척기능은 가열용기를 꽂았을때 그냥 믹서기능을 이용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.
가열을 위해서 4가지 버튼중 아무 버튼이나 눌러봅니다.
터치식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좋습니다.
잘 끓고 있습니다.
단호박 고구마 스프를 위한 준비재료 투척사진입니다.
고구마 대충 잘라서 넣고, 단호박 대충 잘라서 넣고, 우유 넣고, 치즈 넣고, 버터 넣고 스프를 선택합니다.
저는 생크림대신 휘핑크림을 넣었는데, 휘핑크림은 요리가 다 끝나고 넣은 후 세척 버튼을 눌러서 섞어줬습니다.
휘핑크림은 가열하면 뭉칠수도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어가지고 마지막에 추가 했습니다.
아직도 버튼이 헷갈립니다.
진공을 처음 시작할 때 날이 돌아가지 않고 소리만 나게 되는데, 처음에는 고장인 줄 알고 당황했습니다.
일반 믹서기만 사용하다가 진공이 되는 블렌더를 사용하니 주스가 너무 부드럽고, 목넘김이 좋았습니다.
가열이 되고 스프나 스튜가 되니 냄비앞에 서있어야 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아주 좋습니다.
가성비도 좋고 잘 샀습니다.